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종느와르 M (문단 편집) === 주연 === * '''길수현([[김강우]] 扮)'''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700077985436029(0).jpg]]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법과 시스템은 불완전하고 언제나 한발 느리다.”''' FBI 요원 출신, 경찰청 특수실종수사전담팀장. 미국 이름은 제임스 길. 어린 나이에 하버드에 입학한 IQ 187의 천재 엘리트로 졸업 후 NASA 연구원 직을 마다하고 FBI를 선택. 수사관으로써 10여년 남짓 재직하다가 돌연 사표를 낸 뒤 한국으로 돌아와 각종 강력범죄 등과 연관된 1%의 미제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전담팀에 합류하게 된다. 반듯한 외모와 화려한 경력, 따뜻한 배려심까지 갖춘 완벽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항상 스스로에게 되묻는 "범인은 잡았는데, 과연 정의는 이루어졌는가?..." 라는 질문처럼 공소시효, 심신상실자의 처벌불가능, 무죄추정의 원칙 등 법의 허점을 이용해 손쉽게 빠져나가는 범죄자들과 피해자를 졸지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고, 법정에서는 도저히 처벌이 불가능한 권력형 범법자들 같이 법과 시스템 안에 숨어있는 진짜 악인들을 응징하고 싶어 한다. 혹 그것이 법의 테두리를 넘는 일이라 할지라도.. 1992년 LA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가족을 잃은 후, 이것이 폭동에 휘말려 일어난 것이 아닌 계획된 사건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진실을 밝히고자 FBI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FBI에 입사하여 각종 미제사건들을 해결하며 활약하지만, 과도한 총기사용으로 인해 내사를 받게 되고 그 결과로 한국 지부에 발령받게 되었으나 곧 사표를 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일견 과격해보이며 냉혈한 같기도 한 행동들을 일삼지만 그 내면에는 "어떻게 해야 정의가 이뤄지는가" 에 대한 고뇌로 가득 차 있는 모양. 최종화에서 유력한 용의자였던 홍진기가 사실 검찰국장이 노리던 제거 대상이였고, 그를 제거하기 위해 오대영 형사를 이용하려한 것임을 밝혀내지만, 결국 오대영은 홍진기를 사살하고 만다. 말미에 누군가로부터 "당신의 가족을 죽인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라는 메일을 받게 된다. 부검의 강주영을 통해 국내 반입이 제한되는 마약류 약(메스암페타민으로 추정)을 따로 구하면서까지 계속 복용하는데,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인 듯은 하나 정확한 이유는 종영 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오대영([[박희순]] 扮)'''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700084922332496(0).jpg]] >'''"잃어버린 가족 찾아주는 게 살인범 검거보다 덜 중요하다고? 누가 그래...?!"''' 형사생활 20년 경력에 실종사건 수사로만 7년을 보내온 '동물적인 감각과 촉'[* '''느낌적 느낌'''은 그의 말버릇. 아내가 장난스럽게 사용하자 엄청 좋아한다.]으로 무장한 베테랑 형사다. 형사 생활 20년간 훈련된 은근과 끈기로 며칠씩 하는 잠복도 너끈히 이겨내고 뭐든 직접 발로 뛰어 마침내 사실 확인을 하고야 마는 근성도 지녔다. 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소한 실종사건에도 전심을 다하는 외고집으로 "실종사건 수사의 달인" 이라 불릴 정도로 유능함을 보여 국장의 요청을 받고 실종수사팀에 합류하면서 수현과 조우하게 된다. 육법전서를 모두 외울 정도의 비범함에 형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답을 찾아야한다는 일종의 '준법 강박증' 을 지녔음에도 의외로 거짓말에 능하다. 범법 대신 편법, 참말은 곧 거짓말의 테두리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그는 "범법은 불법이지만 편법은 유도리"라는 모토 아래 열심히 발로 뛰는 경찰이다. 길수현의 캐릭터가 차갑고 냉철한 엘리트 수사관이라면 오대영은 능글능글한 다혈질 형사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국장의 전화번호를 동앗줄이라고 저장할 정도로 출세지향적인 측면이 있고, 길수현과 함께 수사를 해나가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지만 4화 말미에 그가 보인 과격한 행동[* 약물을 주사해 아이를 죽이려는 피의자에게 어서 약물을 주사하라 부추겼다. 물론 약물이 든 줄 알았던 주사기엔 비타민이 들어 있었다.]을 보며 그에 대한 경계심을 품게 된다. 박정도 국장이 길수현에 대한 감시를 명한 이후, 과잉진압으로 내사를 받았던 그의 과거 이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이 관심이 크나큰 오판[* 길수현의 과잉진압 전적을 신경쓰느라 길수현이 반효정을 보호하려고 든 총을 반효정을 쏘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밀쳐 버렸다.]을 빚어 무고한 사람을 죽게 만드는 일이 일어난다. 이 사건의 여파로 크나큰 죄책감을 느낀 듯, 다음 사건 수사에 합류하지 않고 자신의 원래 보직이였던 광수대로 복귀해 살인 사건을 맡지만, 뜻밖에도 사건의 이면에 길수현이 수사 중이던 실종사건과의 연관고리가 밝혀지며 박정도 국장의 명령으로 다시 수사팀에 복귀해 길수현과 함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리고 길수현이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용의자를 쏘게 되자 내사과정에서 길수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길수현에게 "그동안 총구를 겨눈 여섯 번의 현장이 모두 옳은 것이였나?" 라 물으며 "내 선택이 옳았길 바래"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건넨다. 최종화에서 박정도 국장으로부터 여검사 실종사건을 수사하라는 지시를 받고, 지난 번 사건의 여파 때문에 총기 소지를 금하겠다는 명령에 총기를 반납하지만, 유력한 용의자 홍진기가 경찰 및 검찰과 긴밀한 커넥션을 유지하고 있었던터라 오히려 인권탄압이라는 오명을 쓰며 궁지에 몰리고 결국 늘 가지고 다니던 법서를 태워버리기에 이른다. 그리고 아내가 임신한 상태에서 실종[* 심지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도 않는다! 그리고 4화에서 아내가 주사를 맞으러 간다던가 하는 내용의 전화를 한걸 보면 아내가 난임이거나 최소 3년은 아이가 없었을 듯.]되자, 이성을 잃고 사전에 반납한 총기와 함께 무단 이탈해 홍진기를 찾아가 그에게 총구를 겨누고 길수현이 말리는 와중에도 "법 위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심판하느냐 물었지? 그 답은 이거야." 란 발언과 함께 그를 사살하고 만다. '''작중 가장 고통받은 캐릭터'''. 동료 길수현을 믿지 못해 무고한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만들고, 아내를 잃고 자신이 믿던 '법' 의 무력함을 깨닫고 좌절하다 결국 자신의 가치관을 깨뜨리고 본인이 잡아야 하는 흑막이 원하는 뜻대로 용의자를 사살하기에 이르며, 어떻게 보면 최악의 결말을 맞이한 인물. * '''진서준([[조보아]] 扮)'''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700088098980859(0).jpg]] >'''“찾아보겠습니다. 한 시간이면 됩니다.”''' 해커 출신의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경장. 화장을 안 해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와 평범한 옷을 걸쳐도 숨길 수 없는 몸매의 소유자.깊은 눈빛과 목 뒤의 특이한 레터링 문신이 뭔가 사연을 내포한 듯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이유도 모른 채 왕따를 당하던 학창시절 유일한 친구가 컴퓨터였기에 서준은 방안에 틀어 박혀 사이버 세상 속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냈다. 때문에 정보에서도 사람들의 의도와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을 깨달았다. 빠른 정보 수집뿐 아니라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을 병행하면서 점점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는 중이다. 컴퓨터를 이용해 각종 보안 시스템과 통신망, 전자기기들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며 팀원들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오대영에겐 성인 진으로 불린다. 7화. 'HOME' 편에서 그녀의 과거와 그녀의 목 뒤 레터링문신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그녀는 엄마 때문에 주변에서 손가락질 당했었고--학교 끝나고 집에 갔는데 집에서 모르는 아저씨와 엄마가 나왔고 엄마가 그 아저씨와 껴안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결국 가출해서 반효정이 리더로 있던 가출팸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레터링 문신도 이 때 새기게 된 것이였으나 팸이 악질적으로 변해가자[* 원조교제를 하는 것처럼 속인 후 상대를 뜯어먹었다.] 참지 못 하고 팸을 뛰쳐나왔고, 이후 경찰이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팸을 뛰쳐나가 경찰이 된 진서준 덕분에 반효정은 자신이 이끄는 가출팸을 'HOME' 으로 만들고자 마음먹었으나, 그녀의 가출팸을 이용해먹으려는 조직 폭력배 때문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 '''박정도 국장([[김규철]] 扮)'''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700090226210495(0).jpg]] 경찰청 국장으로 각종 강력범죄와 연관된 1%의 특수실종사건을 전담으로 수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길수현과 오대영을 불러들인 장본인. 경찰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지켜주는 존재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인물. 정의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졌을 때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공익과 정의를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더 높은 지위로 올라가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길수현을 스카웃해 전담팀을 구성한 것도 바로 그 때문. 다소 위험스러워보이지만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그보다 한발 앞서는 탁월한 수사관이 필요함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믿을만한 인물인 오형사를 붙여 길수현을 감시하다보면 위험요소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것이다. * '''강주영 부검의([[박소현(배우)|박소현]] 扮)'''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0700092010549933(0).jpg]] 실종사건 전담팀의 부검의로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15년 경력의 베테랑 법의학자이다. 모든 사생활이 베일에 가려져있는 신비주의자로 뛰어난 학식과 날카로운 관찰력은 물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인생의 멘토이자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가 한국의 1세대 부검의였기에 그녀 역시 자연스레 부검의가 됐고, 그 때문에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가냘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강단 있는 성격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수사팀에서는 유일하게 길팀장의 과거를 알고 있는 친구이자 조력자이나 절대 내색하는 일이 없다. 무심한 듯 세심하게 수현의 마음을 건드리며 가끔은 카운슬러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장황한 인물소개와는 다르게 비중이 많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